본문 바로가기
주식투자/매매일지

주식농사매매일지 23.06.05. - 포스코엠텍,팜스토리

by in도원 2023. 6. 5.
반응형

오늘 아침에도 간단히 매매를 마치고 매매일지를 작성한다. 오늘도 현재까지 4.5만 원 정도의 수익실현을 하고 매매를 마무리하였다. 오늘은 시장이 주는 수익이 아닌 종목을 잘 뽑아서 수익을 실현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잘했어

그리고 보유 종목 중 그린 시나리오대로 안 가는 종목들이 몇 가지 보여서 매우 안타깝다. 만약 손실은 아니지만, 내가 생각했던 기간을 넘어섰을 때, 이걸 가지고 가야 하나 아니면 버리고 다시 준비를 해야 하나 고민이 된다. 참으로 주식투자를 하면서 매일 같이 고민이 생긴다. 어떤 것이 정말 현명한 투자방법인가? 하고 말이다. 나름 분석하고 요건 세력이 관여를 했군 생각하고, 매수를 하면 생각한 그림대로 안 가는 경우가 자주 있다. 물론 한 마리의 개미 중에 초보 개미인데 그걸 맞추고 안 맞추고 할 힘이 있겠냐마는 그래도 공부하고 노력하는 것에 비하면 주식투자는 중수의 길로 가는 것조차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 그 이유 중 1개를 뽑으라면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기 때문이다. 한 단계 훌쩍 뛰어넘어버리고 싶다.

 

일 평균 5만원이라는 큰 목표도 아닌데 아직도 갈길이 멀다. 그래도 다행인 건 지난주 금요일에 시간 외에 동부건설을 수익 실현하면서 목표를 맞추고 있다.

반응형

지금 자리에서 올라와야 하는 종목이 2개가 보인다. 1개는 내가 욕심을 부려놓았고, 1개는 아쉽게도 힘이 없다. 1개는 맞췄는데 1개는 틀린 셈이다. 승률 50%로 주식투자에서 성공할 수 없다. 그리고 그 1개마저 내가 생각하는 목표가까지 올라와줄지 조차도 모른다는 것이다.

 

요즘은 손절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 내가 손절을 해본 적이 과연 있는가? 손절은 줄곧 해왔다. 하지만, 손절할 때도 짧게 손절하는 습관은 아직 가지지 못했다. 항상 크게 손절하고 구멍을 메꾸는 것을 해왔다. 과연 이 방식이 맞는가 생각이 든다. 짧게 손절을 해도 되는데 그렇게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다.

 

처음에는 손절을 하게 되면 기분이 나빴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마음가짐이 많이 줄었다.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처럼 동요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손절을 잘 못하는 것은 가장 큰 이유는 손절을 하면서 수익구조를 만들어보는 경험이 몇 안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맛을 봐야 이게 맞는구나 생각하는데 그 맛을 보는데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것이 진정 나에게 맞는 방법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주식투자의 목적인 자산을 증대시킬 수 있는지 곰곰이 생각을 해봐야 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현재시간 9시54분 4.5만 원의 수익으로 오늘 하루의 오전 주식투자는 정리한다.

승률에 대해 좀 더 세밀하게 분석하고, 그리고 손절을 잡고 비중을 키우는 연습을 해봐야 할 것 같다. 그간 쌓아왔던 데이터를 열어보고 면밀히 분석을 해봐야 될 시점이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종목 발굴하는데 힘을 더 쓰고,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대응하는 연습도 필요할 것 같고, 정확하게 손절라인에서 버릴 수 있는 강심장을 가질 수 있도록 단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후장에도 보유종목들이 힘을 낼 수 있게 물 떠놓고 기도하러 가야겠다.

 

짧은 손절은 복구가 쉽고 큰 손절은 계좌가 썩는다. 명심하자. 잠깐의 쓴 맛은 사탕 하나로도 충분히 웃을 수 있다.

 

뽑아놓은 종목 2개 하루 빨리 하락해 주길 바라면서 매매일지를 마친다.

 

매매일지의 내용은 역배열 장기이평선의 이격을 이용하여 수익실현 중~

 

사조동아원, CJ씨푸드 좋아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