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농사매매일지 23.05.22. - 알루코,한국내화,유니온머트리얼,예스24,우리손에프엔지,이지바이오,모트렉스,지에스이

지난달 목표로 했던 수익금 200만 원의 목표는 달성하지 못할 것 같다. 비중이 좀 실린 종목이 크게 튀어주지 않는 이상은 목표달성이 벌써부터 어려워 보인다. 목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수익을 차곡차곡 쌓고 있다. 계좌 정리도 거의 마무리되어 가고 종목수도 1월만 해도 100개가 넘던 종목이 지금은 30~40개에서 관리되고 있다. 앞으로 정리해야 될 종목이 2개 남았다. 이 것도 천천히 정리해 가면서 계좌 관리에 힘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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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입문하고 참 많은 것을 느꼈다. 최근에 드는 생각은 주식투자를 잘하려면

1. 본인과의 약속을 지킨다. 원칙 준수

2. 계획을 잘 세워서 비중 조절을 잘할 수 있도록 한다.

3. 주식투자에서 은퇴할 때까지 계좌관리를 한다.

 

이게 힘든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한다.

 

주식투자 단타매매를 접고 나서 마음이 푸근해졌다. 개인적인 시간도 많이 생기고 하다 보니, 운동도 하고 마음도 몸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일단 심적으로 쫄 리지 않아서 다행이다.

그만큼 자극적인 종목도 없다. 오늘 제목에 적혀있는 종목들을 보면 급등을 하거나 당일 인기가 쏟아진 종목들은 없다는 이야기이다.

 

급등주를 굳이 안 쫓아가도 계획을 잘 세운다면 수익이 꾸준히 나온다는 것을 아래의 계좌에서 증명이 되고 있다. 급등주를 쫓아가다 보면 결국 욕심이 생기고 그 욕심으로 인해 잘 되던 매매도 순식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매매일지차트를 일일이 캡처하여 올리고 싶지만, 종목이 많은 관계로, 당일 종목별 실현 손익만 캡처하여 올렸다. 블로그에 쓰는 시간도 실상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근에 글도 자주 쓰고 있지 않다.

그간 매매일지를 꾸준히 작성해 오면서 내가 잘못하는 부분과 잘하는 부분을 확실하게 인지하였고, 원칙에 맞게 매매를 하고 있다. 원칙에 맞지 않게 매매하여 물려 있는 종목들은 조금씩 수익금과 상계처리하면서 정리를 해야 하지 싶다.

 

■. 주식농사매매일지

  □. 종목명 : 알루코, 한국내화, 유니온머트리얼, 지에스이, 예스 24, 우리 손에프엔지, 모트렉스, 이지바이오

추가로 농사매매를 해놓았던 종목들이 꿈틀 되는 것들이 있어 장마감하기 전에 익절이 더 나올지도 모른다. 계좌에는 큰 차이는 없으리라 생각된다.

 

최근에 단타매매를 접고 단기스윙과 농사매매를 접목시켜서 꾸준히 매매를 하고 있다. 알루코, 한국내화, 유니온머트리얼, 지에스이는 단기스윙 종목으로 오전에 계좌를 +로 만들어줄 단타매매로 접근하였다.

며칠 전에도 포스팅했지만, 이평선의 기술적 반등을 이용하여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 그 매매법으로 아침에 깔짝깔짝 된 것이다. 물려도 상관이 없다. 어차피 추가 분할매수 대응을 할 생각으로 매매를 한 것이기 때문이다. 큰 그림에서 손절라인은 존재하지만, 작은 그림에서는 1차 매수가 되기 때문에 부담이 없는 자리라는 뜻이다. 

 

오늘은 13만 원 정도 수익이 났다. 금일의 수익으로 상계처리, 부광약품을 3주 팔았는데 4만 원이라는 돈이 나간다. 끔찍하구먼, 아직 많이 남았는데,,

어쩔 수 없다. 주식투자가 원래 이렇다. 본인이 실수한 것에 대한 책임은 항상 따른다. 부광약품의 경우 작년에 폭포수 장대음봉을 두들겨 맞고 손절을 못한 종목이다. 결국 -30%가 -60%까지 내려왔다. 더 이상 떨어질 자리가 없다 생각한 게 잘못된 판단이다. 안 좋은 종목들은 상계처리를 하여 비중을 줄여 나가야 한다. 물론 내가 돈이 많았으면 물타기를 지속적으로 하여 수익권으로 돌려세웠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예수금은 한정적이고 좋지 않은 종목에 대해서 책임을 회피한 것도 있다. 내 선택에 대해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는 말이겠지.

아무튼 1년간 계좌를 열어볼 때마다 반성하고 있다. 이제는 보내줘야 할 때가 아닌가..

상계처리 하고 있는데 버겁긴 하네.

최근에 육계 종목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일본 오염수 방류 때문인가? 만약에 이슈가 터지면 크게 급등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지금 주식창을 보면서 글을 쓰고 있는데 코스피, 코스닥이 상승하는 날이라 그런가 10개 정도 매수 주문을 넣어두었는데 쉽게 내려오지 않는다. 물론 비중은 크지 않다. 종목당 50만 원 정도씩 1차 매수로 걸어두었다.

나스닥이 20일선을 돌파해 주면서 전고 돌파까지 해주었다. 코스피, 코스닥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조금 더 눌러준다면 들어가고 싶다. 훼이크인지 아닌지 판단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주식투자로 성공하는 그날까지~

나도 아직 주식투자로 성공하려면 한참 남았다. 그래도 1가지는 확실하다. 나도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그랬으니까..

유튜브에 널린 게 주식투자기법이다.

쓸데없이 주식투자기법을 쫓아다니는 일은 없도록 하자. 정말 시간 낭비고 거기다가 실전매매를 해버리면, 계좌가 순식간에 망가진다. 내가 지금 그렇다.

 

기법은 1~2가지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본인의 그릇과 심리를 고스란히 잘 담아 관리를 해야 한다 생각을 한다. 유튜브를 보면서 고수님들의 방송을 보다 보면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 거라는 꿈을 꾼다. 하지만 현실은 아니더라.

아직 나도 -1000만 원이라는 손실금이 있다. 좋았던 때도 있었지만, 주식투자를 하면서 무지성으로 매매했던 날들을 반성하면서 천천히 회복하려고 노력 중이다.

 

쓸데없는 말이 너무 길어졌네. 아무튼 꼭 성공하자.

대박은 없다. 평생 먹고살 기술을 익힌다고 생각하자.

 

주식투자하시는 분들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