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에 실패한 일주일을 보내고 자만에 빠져 욕심을 부렸던 나의 모습을 반성하면서 다시 공부를 시작한다. 2개월 동안 단타매매 공부에 미친 듯이 홀려 있었지만, 앞으로는 배분을 할 생각이다. 좋은 종목을 찾고 내가 가장 잘하는 매매를 할 생각이다. 나에게 주워진 시간이 6개월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손절라인도 확실하게 잡고 매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6개월 뒤에는 주식투자를 하는 자금을 전부 회수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얼마 남지 않았다. 전업을 한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물론 공부하는 시간을 포함하면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다. 배운 것도 많고 주식투자를 하는 방법이나 보는 시각도 늘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멀었다. 부족하다. 꼭 성공하여 상위 1% 안에 들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공부했던 종목들을 꾸준히 포스팅을 하면서 맞는지 아닌지 매일 체크를 해봐야겠다.
■. 관심종목공부
□. 종목명 : 자이에스앤디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다. 매수가 까지 내려올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손실을 적게 볼 수 있는 자리에서 매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크다.
□. 종목명 : 삼화전기
이미 타점이 1번 지나갔다. 1번 지나가면 확률은 많이 떨어진다. 매수할지 말지는 고민을 좀 더 해봐야겠지만, 아직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조금 더 내려올 때까지 기다려본다.
□. 종목명 : 경동나비엔
힘이 좋으면 위에 선, 힘이 안좋으면 밑에 선이다. 위에 선에서 매수를 해보고 실패하면 손절하고, 밑에 선에서 다시 승부를 볼 생각이다. 1번 실패했다고 포기하는 습관을 버려야겠다.
매매일지 작성과 종목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모든 것을 다 기록할 수는 없겠지만,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오늘 반성할 점과 공부한 내용을 자주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단타매매에 미쳐서 블로그를 소홀히 했는데, 여기에 글을 적는 것이 고로 내가 주식투자를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매번 주식투자를 하면서 고비가 올 때마다 개인적인 글을 쓰면서 심법을 단련했는데 최근에 귀차니즘에 빠져서 소홀히 하다가 이 모양 이 꼴이 난 것 같다.
물론 이번달은 목표금액에 도달했지만, 그래도 매매에 있어서 많이 아쉬웠다. 더 잘할 수 있었지만, 결국 욕심 때문에 수익도 반토막이 났다고 생각한다. 지나간 과거는 내일부터 깔끔하게 잊고, 5월에는 매매를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매매일지 작성과 종목 공부 내용을 기록하려고 노력하자. 그게 힘들다면 매매일지를 작성하든 주식투자 공부내용을 작성하든 둘 중에 1개라도 해서 심법을 단련하자. 손절가를 정하고 꼭 지키자. 그래야 내가 원하는 매수가 까지 기다리고 매매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에 현금 비중이 많이 생기고, 단타매매까지 잘되다 보니까 잠시 미쳤었나 보다 그건 너의 실력이 아니고 시장이 그냥 가져다준 공짜 수익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5월부터는 다시 잘해보자.
자이에스앤디, 삼화전기, 경동나비엔 부터 다시 시작이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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