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종목공부 23.04.14. - 현대약품

방문자 수의 차트가 마치 주식투자의 차트처럼 꺾이고 있다. 기술적 반등이 나올 자리는 전혀 안 보인다. 아쉽다. 글을 쓰는 것도 솔직히 지쳐간다. 왜냐면 주식투자하는데도 체력이 많이 달린다. 단타매매가 3~5% 먹는 매매기법이 아니라, 거의 스캘핑 수준이라서 그렇다. 힘겹다. 호가 하나하나에 지친다.

아무튼 글을 추후에 쓸지 말지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겠지만, 힘든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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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현대약품을 매수했다. 물론 소량이지만, 검색기에서 발굴되었고, 약품이면 제약주겠지만, 요즘 바이오주가 슬금슬금 올라오려는 느낌이 있어서 매수했다. 그래서 종목 공부를 해볼까 한다. 그리고 평상시와 다르게 공부를 해볼까 한다. 

 

아래의 차트는 현대약품의 일봉차트이다. 스윙관점에서 고점 끼라 연결해 보았다. 이게 맞는 것인가?

 

아래의 차트는 종가의 기준으로 그어보았다. 과연 이게 맞는 것인가?

 

아래의 차트는 무지막지하게 내가 생각하는대로 그어보았다. 과연 이게 맞을까?

 

무엇이 중요한지가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종가끼리 연결하여 추세를 파악하든 아니면 고가끼리 연결하여 추세를 파악하든 아니면 큰 언덕끼리만 연결해서 추세를 파악하든 아니면 2개의 봉만 기준해서 추세를 파악하든..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

물론 추세선을 잘 그으면 좋겠다 생각은 한다.

하지만 추세선은 어림잡는 것이다. 추세가 상방으로 가느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자기의 매매포지션에 따라 단타면 짧게 스윙이면 중간 중기면 길게 장기면 최대한 차트를 크게 보고 추세선을 그어본다. 종가로 하든 고가로 하든 저가로 하든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추세선을 그어본다는 것은 그냥 기준을 세우는 것이다. 본인만의 기준을 세우고 추세를 확인하고 목표가와 매수가를 세팅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이것 또한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나도 잘못한다. 왜냐면 내가 그은 추세선이 틀릴꺼야 라는 변명을 하곤 한다.

그러면 안되는데 말이다....

본인이 세운 기준에 따라 매매를 하고 틀리면 인정하고 반성하고 다음에 잘하면 된다.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한 것 같네..

아무튼 현대약품은 오늘 매수했다. 매수한 이유는 3번째 차트의 추세선을 보고 배팅을 한 것이다. 단기 하락추세에서 멈췄고 횡보 박스권으로 들어갔다. 지금 횡보 박스권읠 고점이다. 횡보하면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매집봉은 1개 있다. 저점을 높여가고 있는 추세지만 거래량이 없어 아직도 박스권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 단봉으로 뚫어주었다. 아니 오늘이 아니라 어제일 수도 있겠다. 고가 치면 오늘도 못 뚫었고, 종가로 치면 어제와 오늘 뚫었다.

 

참 기준이 애매하지 않은가?

애매하면 매수하지 않으면 된다. 주식투자는 방어적으로 하는 게 좋다 생각하니까.. 개인적인 생각..

하지만 나는 오늘 매수하였다. 왜냐면 비중을 작게 투자했으니까 부담이 없다. 

 

내일 만약에 상승이 나온다면 내가 생각했던 매매시나리오대로 가는 것이다. 

매집봉의 고가까지 한번 노려보는 것이다.

첫 번째, 볼린저밴드 상단에서 꿈틀대고 있다.

두 번째, 저가를 높인다는 판단을 하기에는 파동의 크기가 작아서 애매하다. 하지만 돌파했다고 생각해서 배팅하였다.

세 번째, 내일 왠지 거래량이 동반되면 앞전 언덕의 음봉의 고가 위에서 시가를 만들어서 매집봉의 고가까지 한번 테스트한다고 생각했다. 물론 실패면 손실을 보더라도 잘라야 되겠지?? 나의 포지션은 단기스윙이니까 가급적 5일 안에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싶다.

 

주식투자 참 어렵네요? 그렇지 않나요?

열심히 공부하고 데이터를 쌓자.

모든 종목이 동일한 것도 아니고 모든 시간이 동일하지 않다.

그때그때 대응할 수 있도록 하자. 그게 고수의 영역 아니겠는가?

 

현대약품 내일 한번 가볼래?

 

현대약품의 경우 골을 한번 파고 가는 게 확률이 높다 생각은 한다. 바이오 순환매가 올 때쯤이면 같이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

 

암튼 내일 주식시장도 상승해 주길 바라고,  매매도 파이팅 하자.

 

코오롱플라스틱을 자른 이유는 차트는 좋은데 에코플라스틱이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움직인다. 그리고 나머지는 그냥 오늘  종목을 정리하고 싶었다. 추후에 계좌 관리가 잘된다면 10 종목~20종목만 보유하여 관리하고 싶다. 일단 목표는 10종목 관리이다. 피곤해 죽겠네.. 어른들의 음료도 한잔했고.. 얼른 자야겠다.

 

아무튼 내일 파이팅!